2022 위버스콘, 서태지 헌정, 저스틴 비버, 세븐틴 무대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위버스 콘'에 등장했다.

3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글로벌 음악축제 ‘2022 위버스 콘 '뉴 에라'(2022 Weverse Con 'New Era'’(이하 ‘2022 위버스 콘’)가 열렸다.

'위버스 콘'은 하이브가 지난 해부터 선보인 '뉴 이어'스 이브 라이브'의 새로운 이름으로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위버스의 새해 카운트다운 콘서트다. 이날 콘서트에는 범주, 다운, 엔하이픈, 프로미스나인, 저스틴 비버, 이현,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하이브 소속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저스틴 비버는 하이브 아메리카 산하 SB 프로젝트 소속 아티스트 자격으로 이날 공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저스틴 비버는 히트곡 '섬바디' '홀드 온' '러브 유어 디퍼런트' '피치스' '애니원'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다.

 

밴드와 함께 무대에 오른 저스틴 비버의 무대에 별다른 멘트는 필요치 않았다. 강렬한 조명이 저스틴 비버 무대 전반을 휩쓴 가운데 그는 '피치스'를 선보이면서 직접 건반을 치는가 하면 색다른 버전으로 리믹스 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 이날 공연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소신을 담아 시대를 노래한 뮤지션 서태지의 음악을 재해석한 헌정 무대에서는 참여 아티스트들이 ‘서태지 밴드’의 라이브 세션과 함께 무대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