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외에도 세븐틴·투바투도 빌보드 차트 질주

그룹 '방탄소년단'(BTS) 외에도 그룹 '세븐틴'(SVT)과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 등 하이브 레이블즈 소속 그룹들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23일 자)에 따르면, 세븐틴이 지난 5월27일 발매한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이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87위에 올랐다.

6월18일 자 '빌보드 200'에 세븐틴 자체 최고 순위인 7위로 첫 진입한 뒤 이번 최신 차트까지 순위권에 들어 해당 차트에 6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세븐틴의 앨범으로는 최장기간 '빌보드 200'에 차트인하며 롱런 인기를 지속했다.

이 외에도 '페이스 더 선'은 '월드 앨범' 차트 6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11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2위에 자리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4집 '미니소드2 : 서스데이스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8계단 반등한 128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미니소드2 : 서스데이스 차일드'는 '월드 앨범' 차트 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6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7위 등에 이름을 올렸다.

하이브 레이블즈의 첫 론칭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는 이번 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127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11주 연속 차트인이라는 기록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