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시중지

마켓컬리와 쿠팡 택배 받았는데 괜찮을까요?

by 15661015063311 2020. 5. 28.
반응형

마켓컬리와 쿠팡 택배 받았는데 괜찮을까요?

 

쿠팡 물류센터에 이어 마켓컬리 물류센터 근무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지난 24일 서울 장지동 상온1센터 물류센터에 출근한 일용직 근무자가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컬리는 출근부 확인 결과 이 확진자가 24일 컬리 상온1센터에서 하루만 근무했으며 25일 송파구 보건소에서 검사 후 이날 오전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물류센터에서 왜 이렇게 확진자가 늘어나는 걸까요?

 

물류센터 특성상 전체적으로는 공간 자체가 밀폐돼 있지 않지만 컨테이너 차량 내부는 상당히 밀폐성이 높다고 합니다.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일을 해야만 해서 마스크를 쓰는 것도 쉽지 않은 환경이라는 얘기도 들립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확진자가친구와 지난 23일 대전시를 다녀오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쿠팡에 이어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소비자 불안 또한 커지고 있는데요. 배송된 물품을 통한 감염 가능성 때문입니다.

방역 당국은 배달 물건으로 감염병이 전파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6일 브리핑에서 "전 세계적으로 중·장거리로 배달된 물건을 통해 코로나19가 전파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물류 창고에서 확진자들이 장갑을 끼지 않았거나 마스크를 완전히 벗은 상태에서 바이러스를 계속 배출한 경우가 아니라면 (고객이) 택배를 수령할 때 바이러스 전파가 이뤄질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