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시중지

세븐틴 미니 10집 첫날 판매량 400만장…K팝 초동 1위

by 15661015063311 2023. 4. 26.
반응형

세븐틴(SVT)이 미니 10집 'FML'로 K팝 역대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기록을 다시 썼다.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FML'은 같은 날 기준 약 400만장이 팔렸다. 일반 버전 200만장, 캐럿 버전 149만6500장, 위버스 버전 35만7000장, 키트 버전 14만4500장이 각각 판매됐다.

세븐틴의 전작인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의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인 206만7769장을 단 하루만에 훌쩍 뛰어넘었다.

이 차트에서 기존에 국내 음반 초동 판매량 역대 1위인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세븐(MAP OF THE SOUL : 7)'(337만8633장) 판매량도 크게 넘겼다.

'맵 오브 더 솔 : 세븐'의 첫날 판매량은 265만3000장이었다. 'FML'의 최종 초동 기록은 400만장을 훌쩍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이 음반의 선주문량은 464만장이다.

세븐틴은 음원차트에서도 강세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톱100에서 더블 타이틀곡 '손오공'이 3위를 달리고 있다. 또 다른 더블 타이틀곡 '퍽 마이 라이프'가 5위다.

수록곡이자 유닛곡이 '먼지'(보컬), '파이어(Fire)'(힙합팀), '아이 돈트 언더스탠드 벗 아이 러브 유(I Don’t Understand But I Luv U)'(퍼포먼스팀)가 나란히 7~9위다. 단체곡 '에이프릴 샤워'가 10위다.

이번 앨범에 실린 6곡이 모두 톱10에 진입한 것이다. 이와 함께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BSS)'의 '파이팅 해야지'가 6위에 올라 멜론 톱100 톱10 중 7곡이 세븐틴의 곡으로 채워졌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해 정규 4집 리패키지 '섹터 17'으로 K-팝 역사상 최초로 리패키지 앨범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이 음반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음반차트 '빌보드 200'에서 자체 최고 기록인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