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이상순과 스몰웨딩 처음으로 공개
이효리가 이상춘과 치른 스몰웨딩 결혼식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두 사람은 2013년 제주도에서 비공개 예식을 올렸다.
이효리는 과거 활동 당시와 결혼식 모습을 보며 추억을 떠올렸다.
이효리는 5일 오후 5시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웹예능 ‘페이스아이디’에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효리는 포토그래퍼 김태은에게 연락한 뒤, 이상순에게 ”뭐하고 있냐, 오늘 태은언니네 집에서 자고 내일 일찍 내려가겠다”고 연락했다.
포토그래퍼와 만난 이효리는 ”너무 바쁘고 너무 살 빠지고”라며 ”킬로 수는 똑같은데, 요새 그래서 많이 먹으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수다를 떨었다.
김태은씨 역시 ”너무 살이 빠졌다”며 놀라워했다.
같이 밥을 먹던 김태은씨는 ‘사주에 상순씨덕에 산다는 얘기 있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이효리는 ”여러 기운이 좋다는 것”이라며 ”(이상순은) 사주 전체에 돈이 떨어지지 않는 사주고, 나는 늘 먹여 살려야 하는 사주, 주변 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내가 벌어 먹고 사는 게 좋다”며 웃었다.
임신 준비 중이라는 이효리는 ”한의원에 다녀왔다”며 ”한의원에 간다고 다 생기는 건 아니지만 이러다 생기는 거 아니냐, 흐름이”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과거 김태은씨와 작업하던 시절을 떠올린 뒤, 옛날 사진들을 보며 ”통통한 거 봐, 저때 스무 살이었을 것이다” ”예뻐지려고 하는 노력이 보이는데 지금은 안 그렇다”고 떠올렸다.
이효리는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던 시절 글과 사진을 보며 추억에 젖었다.
이어 이상순과 2013년 9월 1일 결혼식 당시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효리는 혼인 서약 하는 모습을 본 뒤, ”신부가 혼인 서약 후 맥주를 벌컥벌컥 마셨다”며 웃었다.
영상 속에서 이상순은 반지를 끼워주며 “24K, 순금이고 블랙 다이아로 맞췄다”고 했다.
이어 이효리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 결혼식 도중 두 사람이 자전거 타는 모습도 담겼다.
이효리는 영상을 보고, ”이거 너무 추억이다. 다시는 못 올”이라고 말했다.
포토그래퍼가 준다고 하자 ”됐다, 집 컴퓨터에 다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반려견 순심이의 옛날 사진도 본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연락해 ‘순심이 등 통통하고 넓은거 봐, 지금의 두 배‘라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이상순과 ‘다시’ 노래를 부르며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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