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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투약한 투약렘데시비르 가격과 관련주는?

by 15661015063311 2020.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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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투약한 투약렘데시비르 가격과 관련주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렘데시비르를 투약한다. 이 소식에 국내 렘데시비르 관련주에 관심이 모아진다.

 

미국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와 현재 개발 중인 항체약물을 투약받고 있다고 밝혔다.

 

길리어드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는 지난 5월 코로나19 치료제로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긴급사용을 승인받았다. 주로 중증환자 치료에 사용되며 국내에서도 중증환자에게 투약됐다.

 

콘리 주치의는 "대통령은 어떤 산소공급도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전문가들과 상의해 렘데시비르 치료를 시작하기로 선택했다"면서 "1회분(도즈) 접종을 마치고 편안히 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우리나라에서도 렘데시비르를 274명에게 투여한 바 있다. 이중 사망자가 16명 나왔지만 이 약은 100% 완벽한 치료제는 아니며 환자의 기저질환 유무, 면역상태, 약물 투여시기 등이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인이 있어 단순히 사망 여부를 두고 약효에 대한 해석을 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렘데시비르 가격은

 

렘데시비르 가격은 얼마일까? 렘데시비르는 1병당 390달러(46만원) 가격으로 국내에 공급되고 있다.

 

렘데시비르는 통상 중증 환자에게 5일간 6병이 투여된다.

 

투약 첫날 2, 이후로는 1일에 1병씩 추가로 투여된다.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 최대 10일까지 11병을 투여할 수 있다. 중증 환자 1명당 렘데시비르 투여에 따라 2340달러(277만원)에서 최대 4290달러(509만원)가 들어간다.

 

다만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 코로나19 환자 진료비는 건강보험공단에서 80%,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20%를 부담하고 있다.


 

렘데시비르는 어떤 약

 

렘데시비르는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하던 항바이러스제다.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한국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특례수입 결정 후, 질병관리본부는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국내 도입 협의를 통해 의약품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렘데시비르를 투약받을 수 있는 환자는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로 제한된다.


 

렘데시비르 관련주는

 

국내에는 렘데시비르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종목은 없다. 하지만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을 하고 있는 제약 회사가 관련주로 손꼽힌다.

신풍제약, 진원새명과학, 한올바이오파마, 에이프로젠제약, 액세스바이오, 파미셀, 에스티팜, 유한양행, 비씨월드제약, 셀트리온제약, 바이오니아, 오상자이엘, 부광약품, 일약약품 등이 렘디시비르 관련주로 오르내린다.

 

파미셀은 렘데시비르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다. 파미셀은 글로벌 진단용 및 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뉴클레오시드는 핵산을 구성하는 단위로 유전자 진단시약(바이러스 진단키트) 원료로 쓰인다.

 

오상자이엘은 자회사 오상헬스케어가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미국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

 

진원생명과학은 2014년 에볼라 바이러스가 유행한 이후, 미국 이노비아와 에볼라 백신을 공동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뒤 에볼라 테마주로 크게 상승했다.

렘데시비르 관련주로 주목받는 이유는 2대 주주이자 사업 파트너인 이노비오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코로나 19 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진행한다고 알려진 뒤부터다.

 

셀트리온제약은 국내에서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이 국내에서 판매하는 램시마는 국내에서 지난해 2분기 기준으로 36% 점유율을 갖고 있다.  혈액암을 치료하는 트룩시마는 20%, 유방암, 위암 치료제인 허쥬마는 2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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