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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중지

블랙핑크 간호사 논란 제니의 청바지 가격은

by 15661015063311 202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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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에서 간호사를 성적 대상했다는 지적을 받은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공중파 방송에 검열된’(censored)이란 문구가 적힌 청바지를 입고 나왔다.

 

제니는 10일 방송된 MBC ‘! 음악중심에 멤버들과 신곡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 무대를 꾸몄다. 제니는 이날 ‘censored’라는 문구가 적힌 청바지를 입고 출연했다.

 

 

제니는 청바지 앞주머니 아래에 'censored'라는 단어가 적힌 일자핏 청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제니는 또 같은날 인스타그램에 해당 의상을 입은 사진을 여러 장과 함께 "Yeah we some  you can't manage [하트 이모티콘] (우리는 너희가 감당할 수 없는...)"라는 말을 올렸다.  ‘프리티 새비지 가사 중 일부인 이 문장은 너희는 우릴 감당할 수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널리 퍼졌고 네티즌들은 제니가 입은 청바지가 어떤 브랜드인지 알아냈다.

 

제니의 'censored(검열된)' 청바지는 프랑스 의류 브랜드 베트멍(Vetements) 제품.

 

 

20fw 남성용으로 출시된 해당 청바지 가격은 약 166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멍은 최근 많은 셀럽들이 착용하면서 인지도가 급상승한 브랜드 중 하나다.

 

가격은 대부분 제품들이 100만 원대를 호가한다.

 

 

블랙핑크는 지난 2일 공개한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에서 간호사를 성적 대상화하고 전문성을 비하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간호사를 연기한 제니가 몸에 딱 달라붙는 짧은 치마와 빨간색 하이힐을 신은 채 5초간 등장하는 장면이 문제가 됐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헤어 캡, 타이트하고 짧은 치마, 하이힐 등 실제와 동떨어진 간호사 복장은 전형적인 성적 코드를 그대로 답습한 복장과 연출"이라고 비판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nurse_is_profession'(간호사는 직업이다), '#stop_sexualizing_nurses'(간호사의 성적 대상화를 멈춰라), '#간호사는코스튬이 아니다' 등 해시태그 운동이 일어났다.

 

논란이 계속되자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이와 같은 논란을 예상하지 못했던 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깊이 깨닫는 계기로 삼겠다"며 간호사 유니폼이 나오는 장면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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