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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중지

냉면값 떨어졌는데 냉면 맛집 가격은?

by 15661015063311 2020.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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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값 떨어졌다는데 냉면 맛집 가격은?

 

평양 물냉면=픽사베이

 

냉면 값이 코로나로 가격이 내려갔는데요.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참 가격’을 보면, 올해 4월 서울 지역의 대표 외식품목 8개 가운데 4개가 코로나 19가19 본격화하기 전인 1월과 비교해 가격이 내렸습니다.

가격이 내린 음식은 냉면과 비빔밥, 자장면, 삼겹살인데요. 가장 하락 폭이 큰 것은 냉면이었습니다.

서울 냉면 가격이 내려간 것은 2017년 3월 이후 처음인데요. 서울에서 4월 냉면 가격은 8,885원으로, 1월 9,000원에 비교해 115원(1.3%) 떨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냉면을 좋아해서, 냉면 맛집은 어떤지는 알아봤는데요. 냉면 맛집은 그대로였습니다.

우래옥 1만 4천 원

봉피양 1만 4천 원

능라도 1만 3천 원

을밀대 1만 2천 원

필동면옥 1만 2천 원

을지면옥 1만 2천 원

냉면 맛집들은 매년 여름냉면이 인기를 모을 때마다 11천 원씩 가격을 올렸는데요.

올해는 코로나로 가격을 올리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짜장면도 같은 기간 5,154원에서 5,115원으로 0.8% 떨어졌습니다.

지난 1월 8,769원 하던 비빔밥도 3개월 새 77원(0.9%)이 내려 4월엔 8,692원이었습니다.

삼겹살 200g 가격은 1만67011만 6701원에서 1만6615원으로 0.5% 떨어졌습니다.

다만 김밥과 칼국수는 각각 1.6%, 2.7% 올랐는데요. 삼계탕과 김치찌개 백반 가격은 같았습니다.

매월 상승세를 보이는 외식비 물가가 동반 하락한 건 이례적인데요.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식당들이 손님을 끌기 위해 가격을 내린 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5월 이후 소비 심리가 살아나면서 외식비 물가는 다시 오를 것으로 보고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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